전공의 초음파 교육 '전담 통합학회' 설립 추진
신중호 한국초음파학회장 "표준영상·판독지·EMR 차트 등 양식 통일 검토" 2022-09-26 05:51
'제2의 청진기'로 불리는 초음파 검사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전공의 교육을 담당할 통합학회 창설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국초음파학회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근태 이사장은 "내과학회서 전공의들이 여러 세부 학회에 흩어져 교육을 받는 게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에 전공의를 한곳에 맡길 수 있는 학회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내과 전공의가 교육을 잘 받아야 한다"며 "1차 의료에서 잘해야 상급종합병원에서 일이 줄고, 전문의 시험에도 초음파 과목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내과학회 중재 아래 한국초음파학회와 임상초음파학회 등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