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일상복귀 스트레스·피로, 가족과 연관 깊다”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팀, 322명 환자 머신러닝 분석 2021-09-30 15:34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암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한 암 생존자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스트레스와 피로도이며, 이는 가족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팀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암 치료 종료 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내원한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개별 인터뷰 내용을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분석했다.
대상자의 약 80%는 여성 유방암 환자로 대부분 50세 미만 젊은사람들 이었다.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들과 건강·스트레스·통증·피로·불면·불안·우울 등의 키워드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