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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정신의학회 “중증 정신질환 국가책임제 도입”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중증정신질환 범죄 대응책 제안 2023-08-07 11:08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중증질환 범죄의 확대에 따라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현행법과 제도에 의한 정신질환자 치료와 회복 시스템은 더 이상 환자, 가족 그리고 국민 누구도 구할 수 없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7일 신경정신의학회는 “관련 사건 직후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TF를 구성, 제도 변화를 추진하는 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주요 사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신경정신의학회는 “서현역 피의자의 피해망상이 사건 원인으로 발표된 상황에서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 대책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신경정신의학회 주장은 7가지 사항으로 요약된다. 큰 틀에서 국가책임을 확대하고 전면적인 시스템의 변화다.개정 방향은 ▲중증 절신질환 치료국가 책임제 도입 ▲누구나 적절한 치료와 도움을 ..
    • 심근경색 치료 나노 소포체, 흔한 세포로 대량생산 길 열어
      정윤기 KIST 박사·박훈준 가톨릭대 교수팀,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티리얼스’ 게재 2023-08-07 07:45
    • HA점안제 퇴출→건보재정 절감→환자 급증→재정 지출 증가
      안과의사회, 건성안 1차 치료제 ‘급여 재평가’ 문제제기…“환자 부담 커진다” 2023-08-07 05:32
      안과 의사들이 올해 급여 재평가 대상에 오른 ‘히알루론산(HA) 점안제’가 급여 목록에서 퇴출되거나 일반약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자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이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은 국내외에서 인정되고 있으며 건성안(안구건조증) 1차 약제로서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옵션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준다. 대한안과의사회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건성안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건성안팩트시트(Korea Dry Eye Fact Sheet 2023)’를 첫 공개하고, 건성안 약제에 대한 의학전문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자료는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국내 건성안 환자 100만 여명을 대..
    • 영남대병원 연구팀,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채택
      재활의학 장민철·핵의학과 공은정 교수팀,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 공식 저널 장식 2023-08-06 15:58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와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해당 논문은 단일광자단층활영 소견에 따른 천장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효과에 관한 내용으로,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 공식 저널인 ‘Pain Medicine’의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단일광자단층활영(SPECT)이 천장관절통증을 진단하고 주사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밝혔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통증을 치료하는 의사들 진료와 만성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민철 교수는 이번 논문 외에도 현재까지 330편 이상 SCI(E)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등 통증치료..
    • 만성질환 2배 증가 - 대한민국 노인 - 노쇠 50% 감소
      서울아산 정희원-전남대병원 강님구 교수팀, 65세 이상 1만7000명 12년 데이터 분석 2023-08-05 06:01
      지난 12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약 2배 증가했지만, 노쇠 비율은 절반가량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은 늘었지만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와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노인의 건강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노쇠는 보통 허약한 상태를 지칭하는데 노화와 질병이 누적되면서 기능이 감퇴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생활 습관이 불규칙적이거나 질병, 약제 복용이 관리되지 않고 신체 활동이 저하되면 노쇠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 “구강내시경 갑상선수술, 안전성‧유효성 입증”
      보라매병원 채영준 교수팀, 13개논문 메타분석 연구 수행 2023-08-04 14:21
    • 유전자 가위·약물로 ‘암(癌) 잡는 신약’ 개발
      KAIST 정현정·박희성 교수 공동연구팀, 생체 내 전달 나노복합체 2023-08-03 14:46
      유전자 가위(CRISPR, 이하 크리스퍼)와 약물로 동시에 암을 잡는 신약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화학과 박희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유전자가위 기반 항암 신약으로 크리스퍼 단백질 및 화학 약물을 동시에 생체 내 전달하는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임상에서 주로 화학 약물 및 항체 치료가 사용되고 있지만 심각한 부작용 또는 반복 투여가 필요해 어려움이 있다. 이에 영구적인 유전자 조절을 일으키는 크리스퍼 기반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하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지만, 생체 내 전달이 어려워 효과적인 전달 방법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질 나노입자, 고..
    • 자체 미디어 전성시대…“의료계 유튜브 진출 매력적”
      전은정 PR봄 대표 “학회 전문성과 대국민 시각차 조율 중요” 2023-08-03 14:32
      “현시점이 병원이나 학회가 유튜브(YOU TUBE)에 진출하기엔 다소 늦은 시점은 맞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유튜브는 여전히 의료 영역에 매력적인 요인이 다양하다.”유튜브, 인스타그램, 기업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트위터, 소셜미디어 등이 대표적인 온드미디어(OWNED MEDIA)에 속한다.특히 유튜브는 소통 경로의 대표로 떠오른 매력적인 시장임에도 병원이나 학회는 진출을 주저하고 있다. 주도적 채널 관리와 콘텐츠의 지속 생산은 물론 대국민 시각차를 조율하는 과정 등이 쉽지 않은 탓이다.PR봄 전은정 대표는 최근 데일리메디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헬스케어 포럼’을 통해 ‘헬스케어 유튜브, 그 필요와 한계’를 통해 의료 및 제약계의 유튜브 현황과 미래 등을 소개했다.전은정 대..
    • 경피적 추간판 감압술 ‘치료효과’ 실시간 확인
      아주대병원 최종범 교수팀 “CT·MRI 대비 저비용 투입 안전 확인” 2023-08-03 12:08
      국내 연구진이 추간판 탈출증 치료법인 ‘경피적 추간판 감압술’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국제학술지에 공개했다.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최종범·길호영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60명에서 치료 효과 확인 후 검증했다고 3일 밝혔다. 효과 검증은 ‘경피적 플라스마 추간판 감압술’을 시행 후 바로 ‘경막외강 조영술’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이다.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경막외강 조영술을 이용한 경피적 플라스마 추간판 감압술의 추간판 감압 효과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기존 감압술 후 치료 효과는 증상 호전 정도와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확인했지만, 다소 높은 비..
    • “나노 크기 탄수화물 입자로 염증성 장 질환 치료”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화학과 이희승 교수 연구팀 2023-08-02 19:30
    • 국내 첫 항암면역 증진 ‘유방암 치료전략’ 제시
      국립암센터-서울대 공동, NR1D1-T세포 항암면역 반응 상관관계 규명 2023-08-02 17:46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팀이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T세포 항암면역 증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로 2020년 전체 여성암의 약 21.1%를 차지했다. 발생 양상은 서구와 달리 폐경 전 발병률이 높다. 최근 표적치료제 파프억제제(PARPi),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엔허투(Enhertu),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등이 연이어 승인을 받으며 치료율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발환자, 항암제 내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 또는 항암제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이호 교수, 박미경 연구교수가 서울대학교 이미옥 교수, 가나리 박사와..
    • “2030년 간염 퇴치 최우선 과제, B‧C형 바이러스 관심”
      김지훈 교수 "국가 표준진료지침 부재, 의료인 등도 진단·치료법 무지(無知)” 2023-08-02 14:56
      정부와 대한간학회가 오는 2030년 간염 퇴치를 예고한 가운데 최우선 해결 과제로 B‧C형 바이러스 관심 확대로 지목됐다. 최근 10년간 바이러스간염의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의료인 또는 보건소 업무담당자조차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을 잘 알지 못하는 실정에 기인한다. 이를 위해 간학회는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가 발주한 ‘바이러스 간염의 국가 표준 진료지침 개발 연구’을 추진했지만, 홍보 부족으로 현장 활용도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이다. 최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바이러스 간염 전문가 심포지엄’에서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는 실무 및 교육에 활용 가능한 ‘국가 표준진료지침’ 부재를 지적했다. 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2위이..
    • 산부인과 의사들 공분…“분만 인프라 붕괴 초래”
      신생아 뇌성마비 12억원 배상 판결 ‘맹비난’…“분만사고 국가책임제” 촉구 2023-08-02 12:08
      뇌성마비 신생아 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12억원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의료계 공분이 커지고 있다. 개원가는 물론 학회 차원에서도 해당 판결이 분만 인프라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감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중신)는 2일 “불가항력적 사고를 인정하지 않는 재판부 판결이 산부인과 의사를 위축시키고 분만 인프라 붕괴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또한 “이번 판결로 분만실 의사들은 큰 상처를 안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며 “상급심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제1민사부는 뇌성마비 신생아 분만을 담당한 의사에게 주의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12억원의 배상 책..
    • “출생 체중, 조산보다 소아 천식 폐기능에 영향 커”
      서울아산 유진호·부천성모 김환수 교수팀, 전국 19개병원 환자 566명 연구 2023-08-01 15:04
      조산보다 출생 시 몸무게가 소아 천식 환자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유진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환수 교수팀 등이 국내 소아 천식 환자 566명을 대상으로 조산 여부 및 출생 시 몸무게와 현재 폐기능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밝혔다.연구 결과, 재태 기간 즉 출생 전까지 자궁에 있었던 기간이 동일한 환자 중 출생 시 몸무게가 하위 10% 미만인 환자들의 폐기능 지표가 다른 환자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37주 미만 태어나는 조산 여부는 환자들의 현재 폐기능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조산이어도 재태 기간 대비 출생 시 몸무게가 높다면 폐기능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사람의 폐기능은 출생 시점부터 ..
    • 아동‧청소년 의료비 부담 완화→소아과 회생?
      본인부담 상한제 확대 등 제안…추가재정 454억 추산 안전망 강화 2023-08-01 14:48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과 위기감이 심화된 가운데 아동‧청소년 의료비 부담 완화를 통한 의료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행 방안은 ‘본인부담 상한제’  확대 적용이다. 국내 아동 청소년은 부모의 소득수준별 본인부담상한액을 일괄 적용받아 의료비 부담완화 장치 등 제도적 지원 및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반면 국외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본인부담금을 전액 면제하거나 본인부담상한액을 성인과 차별화된 기준으로 운영하는 추세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여정 건강보험연구원은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지에 ‘아동‧청소년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본인부담 상한제의 조정‧확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본인부담 상한제는 가입자가 1년간 사용한 본인 부담금액이 보험료 구간별 상한액을 초..
    • 뇌졸중학회 “중증‧응급 중점 정부 종합계획 지지”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 포괄적 모니터링과 안정적 지원” 강조 2023-08-01 12:25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가 보건복지부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과 관련해 중증과 응급환자 처치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골든타임 내 치료가 가장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 및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동시에 학회는 본 계획의 성공적인 운영과 구축을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지원과 효율적인 거버넌스의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31일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1차 종합계획보다 치료 관련 부분 정책 비중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년 ▲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한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 마련..
    • 폐암, 척추 전이 환자…적극적 척추수술 효과
      서울성모 김영훈·은평성모병원 박형열 교수, 표적항암제 병합요법 연구 2023-08-01 11:45
      비소세포폐암이 척추로 전이된 환자 중 표적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아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교신저자) 및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제1저자) 교수팀이 ‘비소세포폐암 척추 전이 환자의 척추수술과 방사선 치료 병합요법 중요성’을 연구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비소세포폐암 척추 전이로 척추 수술과 방사선 치료 병합요법을 시행한 22명을 선정했다. 이후 환자를 나이, 성별, 기대 수명, 척추 불안정성을 고려한 1:1로 경향 점수 대응을 통해 방사선 단독 치료만 시행한 231명 중..
    • 완치 힘든 전이성 방광암 ‘새로운 약제’ 발굴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철 교수팀, 3차원 스페로이드 모델 활용 제시 2023-08-01 11:31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이 ‘3차원 스페로이드 모델’을 통해 새로운 약제를 발굴, 항암제 내성 전이성 방광암 치료 가능성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로이드’는 3차원으로 배양된 세포의 원형 집합체를 말하며, 배양 접시에서 2차원으로 배양한 세포와 달리 세포 구조와 기능을 매우 유사하게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이에 연구팀은 방광암 스페로이드 모델을 확립,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된 약제인 ‘CUDC-907’이 스페로이드 성장과 침윤성을 억제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CUDC-907’은 거대 B세포 림프종, 갑상선암, 유방암 등에서 임상연구가 진행된 바 있지만 방광암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결과, CUDC-907은 농도에 따라 방광암 스페로이..
    • 성장성 무궁무진한데 위기감 표출 ‘디지털헬스케어’
      이상규 원장 “진료현장 단발성 활용 탈피하면서 보험제도 편입 매우 중요” 2023-07-31 14:12
      디지털헬스케어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성장 동력 저하를 겪는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진료 연속성과 보험 제도권 편입이 위기 탈출의 핵심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비대면 진료를 위주로 성장한 현행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치 못하는 원인을 만성질환 분야에서 단발적 활용에 그치고, 건강보험 제도를 편입에 관한 설정을 사전에 고려치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최근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헬스케어 포럼’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이상과 현실’을 발표하고 침체한 시장 변화를 촉구했다.이상규 원장은 “몇 년새 바이오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투자가 열기가 가라앉은 분위기가 관측된다”며 “초창기에 기대가 높았던 기업들이 실적이 생각보다 저조했던 데 따른 것”..
    • 전문 다이버 심장병 의사, ‘잠수병-심장병’ 규명
      부천세종병원 이현종 과장 “난원공 개존 다이버는 감압병 발생 확률 높아” 2023-07-31 12:39
      스쿠버 다이버에게 발생하는 감압병(잠수병)과 선천성 심장병의 연관관계가 밝혀졌다.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심장내과 이현종 과장과 및 임달수 과장이 ‘난원공 개존증을 가진 다이버와 가지고 있지 않은 다이버의 감압병 발생률 비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선천성 심장병 중 하나인 ‘난원공 개존(우심방 좌심방 사이 구멍)’을 가진 다이버가 그렇지 않은 다이버보다 감압병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논문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인 이현종 과장은 다이빙 로그(경험) 횟수 110회, 마스터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다이버다.연구는 다이빙 중 압력 차이로 발생한 혈액 속 미세 질소 기포가 난원공 개존 탓에 좌심방으로 유입, 결과적으로 뇌를 포함한 전신으로 질소 기포를..
    • “의료AI, 거품 아닌 필수-패러다임 변화 속도”
      예종철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장 “의사 등 전문인력 확보 관건” 2023-07-31 12:05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픈에이아이 ‘챗GPT’를 시작으로 구글 ‘바드’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이른바 생성형 AI 기술을 공개하면서 국내외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 대학생들은 과제로 챗GPT 활용이 당연시 되고 있고, 관련 논문도 쏟아지고 있다. 관련 기업 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 산업 전반에 AI 열풍이 거세다. 특히 국내에선 대학병원을 비롯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업체들이 AI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인공지능을 표방한 기업들 주가가 급등하면서 제2 닷컴버블 우려도 나온다. 관련 연구를 해온 예종철 KAIST(카이스트) 디지털 헬스 추진 단장이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회장은 “이번엔 조금 다를 것..
    • 족부 X-ray 분석 ‘평발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서울아산병원 김남국 교수·류승민 전문의 연구팀 “기준값과 평균 오차 1.37° 불과” 2023-07-31 11:35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이 평발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족부 변형 판정률은 편차가 커서 병무청도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자료가 보고된 바 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정형외과 류승민 전문의 연구팀이 성인 남성 600명의 족부 체중부하 측면 엑스레이 사진 1200장을 활용,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결과를 공개했다.인공지능은 평발 진단 기준값과 1.37°의 평균 오차를 보여 정형외과 전문의가 측정한 2.35°보다 좁은 오차 범위로 평발을 예측해냈다.평발은 발바닥 안쪽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돼 발바닥 면이 편평하게 변형되는 질환이다.심한 경우 발에 통증이 생기고 장거리 보행이 어려워져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으로 분류될 수..
    • “당뇨병 치료제, 비알콜성 지방간염 억제”
      세브란스 차봉수 교수팀, ‘SGLT-2 억제제’ 간세포 노폐물 청소 ‘염증 완화’ 2023-07-30 10:30
      당뇨병 치료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이민영 교수와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하는 ‘SGLT-2 억제제’가 간세포 내 포도당 축적량을 줄이며 간염을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지방이 간에 축적되고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앓으면 10년 안에 간경변이 발생할 확률은 최대 29%다. 여기에 간경변을 동반하면 간암 발병률은 최대 27%로 올라간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전 세계 인구의 20%에 달할 정도로 흔한 간 질환이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4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간암, 담낭염 등으..
    • 국내 간암 환자 4명 중 3명 발병 원인은 ‘간염’
      서울아산병원 이단비 교수 “A형 금방 호전·B형 백신 접종·C형 즉시 치료 중요” 2023-07-28 19:25
      국내 간암 환자 4명 중 3명은 간염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단비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간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7월 27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이같이 밝혔다.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간염 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염은 유형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4분의 3 정도가 간염이 원인이다. 그 중 60%가 B형간염, 10% 조금 안 되는 정도로 C형간염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B형, C형간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간경변증은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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