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경쟁률, 인하대·한양대·연세대(원주) '톱3'
2020년도 의학계열 평균 30:1 기록···아주대 242:1·가톨릭대 162:1 등 2019-09-12 08:14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의예과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특히 인하대, 한양대, 연세대(원주)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의 10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데일리메디가 2020학년도 의학계열(의대, 치대, 한의대) 수시 원수접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은 ‘30대 1’로 조사됐다. 작년 27.4대 1 대비 월등히 상승한 수치다.
의학계열 수시 2671명 모집에 7만9990명이 지원한 것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 수는 20명 감소했지만 지원자 수는 6277명 증가했다.
이 중 의대는 1865명 모집에 5만7002명이 지원해 경쟁률 30.56대 1로 조사됐고 치대는 394명 모집에 1만1133명이 원서를 접수해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