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 집중 보장하고 지도전문의 권한 지원 필요'
이경민 대전협 수련이사 '정량평가 치우친 현실 고려, 제도 개선 모색해야' 2019-11-04 05:13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전공의 수련교과과정이 정량적인 평가에 치우쳐 있어 지도전문의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지도전문의 제도를 정착시키고, 연차별 목표 제시를 통해 점진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국가가 전공의 수련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2일 동대문디자일플라자(DDP)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이경민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이사[사진]는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수련이사는 “전공의는 매년 고시되는 연차별 수련교과과정을 근간으로 수련 받고 있으나, 대부분 정량적인 평가에 치우쳐 있다”며 “하지만 지도전문의가 수련병원의 다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