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50년 머크 장수 비결 '호기심 기반 과감한 혁신'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소유-경영 분리도 장점' 2018-10-29 04:4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부자가 3대를 못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올해 350년이 된 머크는 우리나라 최장수 기업 역사와 비교해 약 3배며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설립됐다. 다양한 경제 위기, 2차례 세계대전을 겪기도 했다.
장수의 비결에 대해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을 이끌고 있는 울로프 뮨스터 박사(제너럴 매니저)[사진]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온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경쟁력과 수익성이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질문은 오랜 역사의 토대가 됐다. 머크는 탄탄한 역사적 문화를 보유한 동시에 미래지향성을 잊지 않는 회사라는 설명이다.
머크는 독일 담스타트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