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中 제약사에 1억달러 기술이전 계약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상하이의약그룹 자회사인 신이(SPH SINE)와 면역질환 치료 소재 KBL697 및 KBL693에 대한 총액 1억1000만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고바이오랩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만달러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중도기술료(마일스톤)를 순차적으로 수취한다. 향후 제품 출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이는 KBL697과 KBL693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 및 대만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외 글로벌 지역에 대한 권리는 고바이오랩이 유지한다.
신이는 200개 이상의 자회사와 4만7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국 2위 글로벌 국영 제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