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유한·대웅·한미 등, 美 혁신클러스터 진출 속도
'연구개발 협력·현지 네트워크 확장·스타트업 발굴 계획 등' 2021-08-19 16:3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의 대표적 바이오 클러스터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미국 바이오혁신생태계인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7개의 제약·바이오기업 및 기관이 입주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GC녹십자, 유한양행을 필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팜캐드(인공지능 신약개발사), 웰트(디지털치료제 개발사),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이 입주를 마쳤다. 하반기에도 제약·바이오사들 CIC 입성 검토가 진행된다.
전 세계 1000여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입주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7만4000개 이상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