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약산업 급성장···20위 업체, 韓 1위보다 매출·영업익↑
DB금융투자 '임상시험·신약개발 파이프라인·R&D 투자 등 대폭 증가' 2018-12-09 18:42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중국 헬스케어 산업이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변화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수의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에 올라섰으며, 작년 중국 매출 1위 상해의약은 유한양행보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10배 이상 앞섰다.
9일 DB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헬스케어 산업은 2000년대 중반부터 정책적인 산업 개혁과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을 한국과 비교해보면, 상해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20위인 합약그룹의 매출액이 한국 기업 1위인 유한양행보다 높다.
순위별로 보면, 상해의약 매출액은 193억8500만 달러(약 21조6414억원), 영업이익은 7억81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