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산혈증 '세벨라머' 제네릭 치열…저용량 첫 허가
식약처, 유유제약 제품 '세뉴벨라400mg' 승인…총 11개 품목 경쟁 2024-10-14 05:08
만성신장병 환자의 고인산혈증을 치료하는 세벨라머탄산염 성분 제네릭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저용량 제품이 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유유제약 '세뉴벨라정400mg'(성분명 세벨라머탄산염)을 허가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사노피-아벤티스 '렌벨라정'도 보유하지 않은 용량이다. 해당 품목은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자 혈청 인 조절 △투석을 받고 있지 않은 만성 신장질환자 중 혈청 인 농도가 5.5 mg/dl 이상인 환자 혈청 인 조절 등에 쓰인다.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 세뉴벨라정800mg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고용량은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자의 혈청 인 조절에 대한 적응증만 가졌다.이에 반해 저용량 품목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