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활건강·보령컨슈머 vs 종근당건강 '희비'
작년 건강기능식품 실적 분석, 안국약품건강도 매출·영업익 감소 2023-04-25 11:19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적극 나선 국내 제약사들의 자회사들이 실적에서 희비가 갈리고 있다.25일 주요 제약그룹 자회사들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일부는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고, 반대로 일부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등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근당홀딩스 자회사 종근당건강은 적자 전환했으며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건강은 영업이익이 줄어 상황이 녹록지 못하다.종근당건강은 지난해 매출액 5450억원, 영업적자 2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 감소했고, 영업익은 2021년 353억원 가량 올렸지만 작년에는 적자로 전환되면서 손실이 크게 났다. 여기에는 종근당건강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락토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