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멧세라 인수 확정적…디앤디파마텍 주가 급등
비만·심혈관 등 치료제 개발사···9조원 'GLP-1 플랫폼 기술이전' 마일스톤 수령 2025-09-23 06:19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멧세라(Metsera) 인수에 나서면서 국내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의 기술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멧세라에 GLP-1 플랫폼 기술을 이전해 마일스톤을 받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화이자는 "멧세라를 인수하는 최종 합의해 도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양사 이사회는 본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멧세라는 비만 및 심혈관·대사질환을 대상으로 차세대 신약을 개발 중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화이자는 차별화된 경구·주사제 기반 인크레틴, 비인크레틴 및 복합 요법 후보물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 겸 CEO는 "비만은 200개 이상의 질환과 연관된 거대한 시장이며, 멧세라 인수는 화이자가 가장 영향력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