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의약품 신약 보험급여 24개·기준 확대 8개
복지부 "건보재정 年 3815억 투입 30만명 혜택, 옵디보 604억 소요 최대" 2024-01-05 06:40
지난해 신약 건강보험 등재와 급여기준 확대 약제는 총 3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연간 3814억5천만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1월 도브프렐라정부터 12월 젬퍼리주까지 의약품 24건의 신규 등재와 8건의 기준 확대가 이뤄졌다.신규 등재를 통해 가장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약제는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주’였다. 지난해 10월 1일자로 급여 등재된 해당 약물은 연간 재정소요액 246억원, 예상 환자수는 9000명이다.이어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190억원, 650명) ▲척수성근위축증약 ‘에브리스디건조시럽’(157억원, 63명) ▲급성골수성백혈병약 ‘오뉴렉정’(155억7천만원, 86명) ▲중증 천식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