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확대 개편
"위원 250명·전문가 풀(Pool) 167명 등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 2024-09-11 12:34
의약당국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면서 전문가 중심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원 임기가 지난 8월 7일 만료돼 이에 맞춰 중앙약심을 일부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약심은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식약처장·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에 응해 의약품 등 정책 및 기준규격, 안전성·유효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중앙약심 위원은 기존 264명에서 417명으로 153명 늘어나고, 신임 위원은 이날부터 위촉된다. 임기는 2년이다. 식약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의약품이 개발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편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중앙약심 위원 250명과 별도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