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시밀러 품목별 '전담 심사팀' 마련
맞춤형 상담 확대하고 혁신 방안으로 'GMP 우선 심사제' 도입 검토 2025-09-17 05:14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수수료 인상'을 행정예고하면서 제약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치가 국내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식약처는 최근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수수료 인상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는 최근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이후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기존 신약 중심 허가 혁신방안을 바이오시밀러 허가 제도에도 반영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수수료는 3억1000만 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16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기자단 측에 "신약 허가 혁신 방안과 유사하게 전담 심사팀 운영을 통한 맞춤형 상담을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