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英 합작사 지분 '49% 매각'
2018년 신약개발 설립···희귀신경계 약(藥) 렐레노프라이드 '라이선스' 귀속 2024-08-24 07:02
SK바이오팜이 영국 제약사와 합작 설립법인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청산했다. 법인 청산과 함께 희귀신경계 질환 치료제 렐레노프라이드 라이선스는 SK바이오팜으로 귀속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영국 소재 신약 개발 조인트 벤처(JV) ‘키니시 테라퓨틱스(Kinisi Therapeutics)’ 지분 49.0%를 모두 매각하고 금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산 대상이 된 키니시 테라퓨틱스 SK바이오팜이 지난 2018년 영구의 제약사 글라이식스와 합작 설립한 희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지분 매각 결정은 지난해 9월 이사회 결의로 주주간 계약 종결과 함께 이뤄졌고, 금년 1월경 모든 지분을 청산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설립 목적이었던 희귀신경계 질환 치료제 '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