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비급여 시장 진출…적자 탈출여부 주목
신년 1월 '뇌경색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뇌졸중 분야 AI 의료기기 적용 첫 사례 2023-01-07 06:30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비급여 시장에 진입하며 전환기를 맞이한다. 지난 2019년 코스닥 상장 이후 줄곧 이어오던 적자 경영을 벗어날 수 있을지 추이가 주목된다. 제이엘케이 뇌경색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JBS-01K가 이르면 이달 말 비급여로 의료현장에 투입된다. 뇌졸중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의료기기가 보험 수가를 적용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제이엘케이가 비급여 시장에 진입하게 된 건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를 통과하면서다. 지난 10월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AI,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 제도다.이전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기존 기술여부 확인→혁신의료기술평가 등의 절차가 개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