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허강 명예회장, 42년 헌신 경영여정 마침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베트남 점안제 플랜트 성공적 착공 기원' 2022-03-11 15:24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일제약 허강 명예회장이 42년간 헌신했던 회사를 떠났다.
삼일제약은 지난 8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허강 명예회장 퇴임식을 진행했다.
허강 명예회장은 1953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유한양행 등에서 샐러리맨으로 근무한 바 있다.
선친인 故 허용 회장의 부름으로 1980년 삼일제약에 합류, 견문을 넓히고 기업경영의 국제적 감각을 갖추기 위해 재직 중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5년 삼일제약 영업관리부차장을 시작으로 마케팅 이사, 기획조정 상무이사, 재단법인 서송재단 이사장을 거쳐 삼일제약 사장, 부회장, 회장을 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