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의약품 관리 강화, 제약사 역할 중요”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 "RMP 개선 기반 의료전달체계 부합하는 시스템 구축" 2024-02-07 07:56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적인 큰 문제로 연일 부각되면서 규제당국이 의료용 마약류 위해성관리 계획(RMP) 손질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제조 및 수입업체들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다. "의료용 마약류 위해성(危害性) 관리, 체계적 개선 추진"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사진]은 6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올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위해성(危害性) 관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를 비롯해 마약류 중독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약류 사범 수는 2022년 1만8000명에서 2023년 11월 2만5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중 10대 청소년 비율은 2022년 481명(2.6%)에서 202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