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노사 갈등 봉합 단계…노조 ‘수용’
신입사원 임금 삭감·연차 축소 등 쟁점 2건 합의 가닥 2023-02-16 06:07
신입사원 임금 삭감 등의 문제로 촉발됐던 현대약품 노사 갈등이 노조 측 양보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최대 쟁점이었던 신입사원 임금 삭감과 연차 축소를 노조가 수용키로 했기 때문이다.15일 현대약품 노동조합은 지난주 집행부 회의를 통해 사측이 제시한 안건 2건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지난해 현대약품 노조와 사측은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놓고 갈등을 겪었으며, 20여 차례에 가까운 협상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사측은 노조에 다양한 조건을 내걸었으나, 협상 과정에서 상당 부분을 철회했다. 다만 2가지 조건에 대해서는 완고한 입장이었다.사측 조건은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4800만원에서 4500만원 수준으로 조정하고, 연차를 기존 20일에서 15일로 축소하는 안(案)이었다.노조 측은 해당 안을 수용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