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동·미래바이오제약 일부 제품 '회수'
식약처, 제품 용기 내 타사 제품 혼입·오포장 등 적발 2024-01-22 12:07
삼성제약과 경동제약, 미래바이오제약 등에 보유한 일부 제품에 대한 영업자 회수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의 소염진통제 '아세크로나정(성분명 아세클로페낙)' 용기에 타사 제품이 혼입돼 회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세크로나정 용기에 들어간 제품은 청우신약 '툴스페낙정100mg'으로 두 제품은 성원애드콕제약에서 위탁제조를 맡고 있다.회수가 진행되는 제품은 제조번호 'TAC307'에 한하며, 사용기한은 2026년 7월 2일까지다. 식약처 생산실적을 보면 아세크로나는 2021년 5억9087만원, 2022년 8억1358만원이다. 아세클로페낙 성분은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및 견갑상완골의 관절주위염과 치통, 외상 후 생기는 염증, 요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