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글로·슈가논·듀비에 패밀리 이어 케이캡 '질주'
올 3분기 국산신약, 만성질환 분야 처방 실적 호조···슈펙트 '하락' 추세 2020-11-20 05:10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국산 신약들이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과 함께 위장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금년 3분기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들이 고루 성장세를 보였다.
우선 LG화학의 제미글로 패밀리가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패밀리의 원외처방액은 총 306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47% 늘어난 수치다.
단일제 제미글로는 3분기 92억원, 복합제 제미메트는 213억원, 제미로우는 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8%, 27.38%, 11.52% 늘었다.
제미글로 패밀리와 같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