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일본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
삼천당제약은 일본 제약회사와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치료제(위고비) 및 당뇨 치료제(오젬픽 및 리벨서스정) 2개 제품 판매와 관련한 '텀싯(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텀싯'은 본 계약 전 세부조건 계약이행각서로, 구속력이 있는 가계약 형태를 의미한다.이번 텀싯 주요 내용은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끝나는 시점부터 판매를 하는 조건이며,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 50%를 삼천당제약에게 지급하고 계약기간은 10년에 추가 자동 연장 조건이다.회사 관계자는 "일본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텀싯이 체결된 이유는 시장의 확장성에 있다"며 "며 "비만치료제까지 가세할 경우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실제 현재 일본의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