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웅·HK이노엔·셀트리온 등···서울아산
올 상반기 의약품 임상 3상 '76건' 승인···국내 제약사 13곳·병원 1곳 2025-07-07 14:11
올해 상반기 승인된 의약품 임상 3상시험이 8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임상 3상 건수인 5건과 비교하면 무려 1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반기(1월~6월) 임상 3상 승인 건수는 76건으로, 이 중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제약사 13곳, 병원 1곳에서 총 ‘17건’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승인된 업체들엔 대웅제약, 종근당, HK이노엔, 안국약품, SK케미칼, 셀트리온 등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와 서울아산병원도 이름을 올리며 임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우선 종근당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CKD-356’을 다기관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안과 질환 역량을 입증하려는 의도로 눈물막 안정성 및 증상 개선 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