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 큰데 연속혈당측정기 급여 난망 '2형 당뇨'
환자 증가·합병증 위험…전문가 "CGM으로 생활습관 교정 근거 확인 가능" 2022-07-11 11:24
[기획 中] 당뇨병 치료·관리 시 연속혈당측정기(CGM)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내분비학회(ENDO)에 이어 대한당뇨병학회(KDA)도 GCM을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하며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뇨병 환자들도 CGM 편의성에 공감하며 지원 정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CGM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달리, 사용률은 저조했다. 앞서 정부는 2020년 1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CGM을 급여화하며 지원에 나섰지만 요양비 형태로 지급했고, 2형 당뇨환자는 제외한 탓에 여전히 많은 환자가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새정부 출범 후 금년 6월, 드디어 CGM 처방·교육 및 상담 수가가 신설됐다. 이에 필요성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