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인도네시아 기반 글로벌 재생의료 사업 본격화
현지 보건복지부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 취득으로 거점 확보 2024-02-14 19:06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가 현지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와 식약처(BPOM)가 위생, 안전, 품질 관리 등 공정 전반의 역량 검증하고 현장 실사까지 진행해서 최종 승인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 취득을 통해 재생의료 사업의 핵심인 줄기세포를 현지에서 취급할 수 있게 됐다.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산업은 고속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은 2022년 13조 원 규모로 2026년에는 18조 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