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진출'…대웅·휴젤·메디톡스 '경쟁' 주목
보톨리눔 톡신 기업 이니바이오 '인수' 에스테틱 사업 영역 확대 2025-02-18 05:37
GC녹십자가 보툴리눔 톡신 진입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는 보툴리눔 톡신 기업 인수를 통해 기존 필러 제품을 넘어 에스테틱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다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만큼 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 등 기존 보툴리눔 톡신 강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GC녹십자 계열 GC녹십자웰빙은 비상장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 지분을 취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니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를 보유한 기업으로 인수 가격은 400억원이다.녹십자웰빙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과 스킨부스터 ‘필로드’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톡신 품목은 없다. 이번 톡신 업체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셈이다.기존 강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