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이어 임종훈 대표도 '경찰 고발' 강공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등 임원 5인···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악화일로 2024-11-19 15:36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지난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3인 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을 고발한 데 이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도 박재현 대표 등을 고발했다. 한미그룹 오너일가 형제 측이 잇따라 모녀 측 임원 고발에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 양상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외 3인의 그룹사 임원, 라데팡스파트너스 김남규 대표이사 등 총 5인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임종훈 대표가 법률상 주장하는 위반 혐의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및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이다.고발 사유로 부적절한 거래를 통한 회사 자금 유출, 미공개 정보 이용 부당이득 취득, 불필요한 임대차계약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