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신 20주 후 이부프로펜 등 복용 제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대상 품목 허가 변경 2023-11-30 12:27
임신 기간 중 해열·진통·항염증에 사용되는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한 사용이 제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 Steroidal Anti Inflammatory Drugs)는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해열 및 진통, 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물이다.변경 주요 내용은 ▲임신 30주 이후 NSAIDs 사용 회피 ▲임신 20~30주에는 최소 용량을 최단기간만 사용 ▲사용할 경우 양수 과소증 등을 관찰해 증상 발생 시 투여 중단 등이다.변경 대상 품목은 NSAIDs 경구제·주사제 13개 성분 669개 품목이다. 나프록센, 덱시부푸로펜, 디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