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적자 전환···코스닥 재상장 난항 예고
올 2분기 적자에 오너 리스크까지 부담 2021-10-14 06:07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올해 초 코스닥 시장 입성에 실패하면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오상헬스케어가 당초 계획대로 하반기 다시 한번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리면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당시 이동현 대표는 "미비점을 개선해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부진한 경영 실적과 과거 횡령 사건으로 드러난 오너리스크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적잖은 난항이 예고된다.
지난 2020년 8월 오상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올 1월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통상 2~3개월 정도 걸리는 심사 기간보다 오랜 검토를 거쳤지만 오상헬스케어가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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