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케어, 홀터 대비 심방세동 검출 1.6배 증가"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 72시간 모니터링···"패치형 심전도기 신뢰 연구결과" 2022-05-26 16:41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의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장기 연속측정 수행 결과, 기존 24시간 홀터 심전도기보다 심방세동 검출률을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정기 진료 중인 심방세동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참여자들은 첫 24시간 동안 모비케어와 기존 홀터 심전도기를 동시 부착했다. 연구진은 시간 경과에 따른 심방세동 검출률을 관찰하고, 24시간 이후부터는 기존 홀터 심전도기를 제외하고 모비케어에 의한 심방세동 검출률을 확인했다. 그 결과, 24시간 관찰에서는 기존 홀터 심전도기와 모비케어 모두 지속성 및 발작성 심방세동에 대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