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부스 목재에서 철골로” 키메스 참가업체들 난감
코엑스, 3월 행사 안전규정 강화···업체, 지출 2배 이상 늘어 부담 2019-02-01 08:1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올해부터는 의료기기 전시회 풍경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적인 전시컨벤션 주최사 코엑스에서 안전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부스를 복층으로 설치할 경우 목재가 아닌 경량 철골 구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코엑스에서는 연간 200회 이상의 전시회와 2500회 이상의 국제회의 및 이벤트가 개최된다. 의료산업분야 또한 당장 오는 3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KIMES)를 앞두고 있다.
기존 시설운영규정에 따르면 코엑스는 부스 면적과 계단 폭, 대피로 확보, 소화기 배치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구조기술사의 안전 확인서가 있으면 부스를 복층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 때 부스 설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