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1억 스톡옵션 제시했는데 직원 내보내야
불안정한 수익 모델로 '운영자금 고갈' 우려 제기…구조조정 몸집 줄이기 속도 2024-01-22 06:08
'입사 축하금 200만원', '최대 1억원 상당 스톡옵션'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전(全) 직군 공격적인 채용을 이어가던 닥터나우가 인력 감축이 한창이다. 사업 다각화에도 수익 모델 안정화에 난항을 겪자 비용 절감을 위해 회사 규모를 대폭 줄이고 있다는 평가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닥터나우가 고강도 인력 감축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고위 임원이던 장지호 이사를 비롯해 핵심 인력 여러명이 회사를 떠난 상태다.닥터나우는 지난해부터 구조조정 일환으로 사내 인력을 지속적으로 감원하고 있다.실제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작년 6~11월 닥터나우 사원수는 70여 명에서 50여 명으로 20%가량 감소했다. '최근 1년 퇴사율'은 52.6%에 달한다.닥터나우는 인력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