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中 청도 공장 무산…대체 방안 모색
현지 경제상황 악화 등 투자 리스크 부담으로 계획 변경…합작사와 신규 부지 물색 2024-01-12 05:24
[단독] 인체조직 의료기기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중국 '위고그룹(Wego Ggoup)'과 설립한 합작법인(JV) '레보스'의 대규모 공장 설립 계획에 다소 변동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계획대로라면 생산시설을 중국 청도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경제 상황 악화에 따라 착공을 포기하고 새로운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1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레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 생산시설 설립 계획이 일부 변경됐다.레보스는 한스바이오메드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위고그룹과 2021년 9월 설립한 합작사다. 한스바이오메드와 위고그룹이 각각 50%씩 총 2억4000만 위안화(한화 약 43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다.당시 위고그룹은 전액 현금 출자했으며 한스바이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