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덴티움 지분 8.16% 확보…경영권 주목
행동주의 펀드, 보유 목적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 전환 2025-10-31 11:20
국내 치과 임플란트 시장 2위 덴티움이 경영권 변수에 직면하고 있다.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지분을 8% 넘게 끌어올리며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바꾸면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27일 덴티움 지분 8.16%(903,083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7.17%에서 약 0.99%p(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취득 방식은 모두 장내매수이며 공시상 자기자금으로 조달됐다.주목할 점은 보유 목적이다. 얼라인은 추가 지분을 확보하며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전환했다. 단순 재무투자에서 경영 관련 주주 활동 가능성을 명시한 것이다.얼라인은 보고서에서 “장래에 경영권 영향 목적 관련 행위를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