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年 100억불 가능"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 발표…덱스콤, 새 연속혈당측정기 '스텔로' 출시 2024-01-16 06:02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사용 모습.연속혈당측정기(CGM) 업계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애보트와 덱스콤이 최근 폐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헬스케어투자포럼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역대급 실적을 뽐냈다.두 업체는 모두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확대를 예고하며, 연간 2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로버트 포드 애보트 최고경영자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자사의 연속혈당측정기 모델인 ‘프리스타일 리브레’에 대해 “2028년까지 연매출이 100억달러(약 13조1500억원)를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 모델은 출시 후 매년 승승장구하며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43억달러(약 5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