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안전성 등 가이드라인 마련되면 시범사업 수용'
범의약계비대委, 9가지 개선안 제시···'복지부, 이번주까지 의견 제출' 통보 2020-09-17 11:4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 대해 범의약계가 첩약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7일)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이 주장했다.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국제위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까지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에게 첩약급여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을 통보했다”며 “아직 파업 후 혼란이 수습되지 않은 상황을 틈타 강행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왕준 위원장[사진 左]은 “정부 결정이 아닌 건정심에서 통과된 사안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