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의사 65% '첩약 급여화 반대'
홍주의 회장 '1년 전 70% 찬성과 다른 결과, 현 집행부 불신 원인' 2019-05-29 18:0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첩약 급여화에 대해 절반이 넘는 서울시한의사 회원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9일 서울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첩약급여화와 제제분업에 대한 서울시한의사회 지부회원 투표 결과, 65.2%가 첩약건보에 반대했고, 70.8%가 제제분업에 반대했다.
이 투표는 서울시한의사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신상신고를 마친 5362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첩약건보 및 제제분업에 대한 의견을 물어 진행됐다. 투표의 참여한 인원은 전체의 66.86%인 3585명이다.
회원들은 첩약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2339명(65.2%)이 반대했고 1246명(34.28%)가 찬성했다. 제제한정 분업은 2538명(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