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침통 끼얹은 간호학과 선배→대학 교수' 폭로 글 파문
간호대 교수 해임 요구 청원 등장, 학교 측 '사안 확인 후 입장 정리 중' 2021-03-08 12:09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잇따른 스포츠계와 연예계 학교폭력 논란에 이어 현직 간호사의 ‘간호사 태움’ 폭로 글이 적잖은 파문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년 전 저를 죽일 듯이 태운 당시 7년 차 간호사가 간호학과 교수님이 되셨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충북대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알려진 글쓴이 A씨는 "응급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당시 7년 차 선배 간호사인 B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무릎 뒤 발로차기, 쇄골 아래 주먹질하기, 명치 때리기, 겨드랑이 꼬집기, 옆구리 꼬집기, 등짝 팔꿈치로 때리기 등 간호사 유니폼으로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