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 난립, 생동성시험·관리체계 개선 시급'
김승희 의원 '올 상반기까지 누적 인정품목 1만3408건 달해' 2018-10-15 11:22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국정감사]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생동성 인정품목이 1만34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릭 난립을 막기 위해서 생동시험 및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5일 위탁‧공동 생물학적동등성제도 도입 이후 2018년 상반기까지 생동성을 인정받은 제네릭 현황을 공개했다.
식약처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생동성인정품목(누적)은 총 1만3408건에 달한다.
연도별 생동성인정품목 현황을 살펴보면, 2003년 490건에서 2004년 1648건으로 약 236% 증가하다가 2017년 625건, 2018년 상반기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