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혼입 주사기·수액세트 발생보고 역대 '최다'
김승희의원 '솜방망이 처벌과 저수가 대책 마련 시급' 2018-10-05 11:36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올 한해 이물질이 혼합된 주사기 및 수액세트 발생 보고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 주사기·수액 유형별 이물혼입 현황’자료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 주사기 이물혼입 건수는 101건, 수액세트 이물혼입은 55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5건에 불과했던 주사기 이물혼입 보고 건수는 2018년 85.1% 증가했으며, 수액세트도 2013년 19건에서 65.5% 늘어났다.
해당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