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공단 인상률, 전년보다 높지만 기대치 못미쳐'
오늘 2차 수가협상, 예상보다 빠른 30분만에 종료 2020-05-29 17:4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29일 진행된 2차 수가협상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밴딩폭이 나왔다고 밝혔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된 대한약사회 2차 수가협상은 30분 만에 종료됐다. 통상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 타 단체에 비해 빠르게 끝난 셈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윤중식 보험이사는 수가협상 후 브리핑을 통해 "공단 재정운영위원장님 언급대로 작년 1차 협상때보다는 높은 인상률을 제안받았다"면서도 "그러나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중식 이사는 이번 협상에서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약국은 환산지수 인상률과 처방전 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환산지수가 오를수록 약국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