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당 전문의 2명정도 추가 채용한다고…"
박단 대전협회장, 정부 관계자 발언 비판…"세브란스만 전공의가 800명"
2024.05.22 16:09 댓글쓰기




의정 갈등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 자리를 전문의로 대체하겠다는 정부 관계자 발언을 두고 의료계에서 비판이 나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회장은 오늘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년부터 전공의 비율을 조금 낮추고 병원에 전문의 2명 정도만 고용하면 된다는 정부 관계자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만 800명이 넘는데 전문의 2명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는 병원당 2명 정도 전문의를 추가 고용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 관계자는 "수련병원 전공의 비율을 확낮추면 병원들이 그만큼 전문의를 확보해야 하는데 당장 구할 수 있는 전문의도 한정적이고 자칫 전문의 보수만 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점진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우선 내년에 전공의 비율을 조금만 낮추면 전문의 2명 정도만 더 고용하면 된다. 의대 증원으로 배출된 의사가 진료 현장에 자리잡기 전까진 이런 식의 단계적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단 회장은 "정부는 전문의 인력 채용 강화를 위한 구체적 재원이나 정책을 내놓지도 않으면서 진료지원인력(PA)을 확대하는 등 앞장서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에선 인터뷰 내용에 대해 해석을 달리하는 주장도 포착됐다.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다. 한 네티즌은 "전공의 1명당 전문의 2명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댓글 3
답변 글쓰기
0 / 2000
  • 병원당200명충원 05.23 23:23
    병원마다 200명이상 충원해나 양심도 없냐
  • 하하 05.23 15:59
    의새들 참 비겁하네 공식적인 자리에 나오라는건 이리저리 회피하며 언론플레이만 하고. 정부가 방안을 내 놓으면 트집잡기만 하려하고. 그런 베베꼬인 생각으로 무슨 논의를 하냐? 의혖회장은 정치질을 하지않나. 교수들은 자문마저 포기하지않나. 전공의 대표는 정부의견에 지적질만 하지않나..참 질떨어진다
  • dk 05.22 19:08
    병원당 200명이 아닌 2명씩 채용? 20명이라해도 하품, 한숨이 나왔을텐데 이건 그냥 웃음이 나오네~ 어쩌다가 이런 상황 이 지경이 됐을까!!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