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DRG)와 관련해 수가를 평균 102.2% 수준으로 높이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과 의사회에 따르면 정부는 제안한 재산출 수가는 자궁과 주궁부속기 수술 113.2%, 탈장과 제왕절개분만, 편도수술 109% 수준이다.
안과와 백내장 수술은 90% 내외, 7개 질병군의 평균 재산출 수가는 102.2%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열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