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바이오 "콜라겐 생성 촉진제 올리디아 1만 돌파"
금년 5월 국내 '총판계약' 체결···사업 착수 한 달만에 성과 주목
2024.06.25 10:14 댓글쓰기

HA필러·스킨부스터 전문기업 티지바이오가 콜라겐 생성 촉진제 ‘올리디아(Olidia)’를 통한 국내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5일 티지바이오(대표 이진백)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피알피사이언스와 폴리엘락틱산(PLLA) 콜라겐 생성 촉진제 ‘올리디아’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티지바이오는 계약 체결 후 영업에 나선지 한 달여 만에 판매량 1만개를 넘는 등 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국내 총판계약을 통해 피알피사이언스는 올리디아 제조를 담당하고, 티지바이오는 영업과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양사는 금년 5월 계약을 맺었다.


콜라겐 생성 촉진제 ‘올리디아’는 폴리엘락틱산을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성인의 안면부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조직수복용재료 의료기기다. 


식약처를 통해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2021년 유럽 CE인증도 받았다. 


올리디아는 생체에 적합한 PLLA 생분해성 미세 고분자 마이크로 입자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4~6주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난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제공하고, 2년이라는 긴 유지기간으로 지속성 역시 뛰어나다. 


특히 올리디아는 기존 PLLA 제품 대비 빠른 수화를 통해 당일 시술이 가능,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킨부스터 기능에 적합한 구 형태 ‘올리디아 120’과 볼륨 효과와 흉터 치료에 적합한 ‘올리디아 365’ 두가지 제형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도 주효했다.


티지바이오 관계자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에스테틱 시장에서 올리디아가 환자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진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키(Key)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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