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의료원-키르키스스탄 살름베코프大 '협약'
"현재 4개 의료기관 운영, 최신 의학정보‧스마트헬스케어 발전 등 협력"
2024.06.18 10:29 댓글쓰기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은 키르키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Salymbekov University)과 전문 의료교육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살름베코프대학은 키르키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대학이다. 2019년 개교한 이래 키르키스스탄 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4개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협약식에는 중앙대의료원 이철희 의료원장과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키르키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 Mr. Amangeldi Zhumadilov 총장과 Mr. Esengeldi Zhumadilov 부총장,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정준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신 의학분야 정보 및 인적자원과 스마트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전문 의료 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연구사업 개발과 위탁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상호 교류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진행한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지난해 우연한 기회로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키르키스스탄을 방문해 환자분들을 사흘동안 진료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 시작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현지에서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살름베코프대학 Mr. Amangeldi Zhumadilo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의료뿐 만 아니라 의료인 연수와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중앙대의료원의 선진 시설과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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