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묘(犬猫) 설사병 검사 진단 카트리지 수출 허가
바이오노트, Vcheck M10 전용 제품 해외시장 공략 가속
2024.06.13 12:59 댓글쓰기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13일 "Vcheck M10 전용 개, 고양이 설사 유발 질환 8종 진단 카트리지 제품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물용 POCT 분자진단장비 'Vcheck M10'은 기존에 별도 장비로 진행되던 핵산 추출과 핵산 증폭(PCR)을 한 장비로 통합한 자동화기기다.


검사 과정이 간편해 일반 동물병원 수의사도 별도 교육 없이 PCR 검사를 동물병원 현장에서 할 수 있다.


기존 1~3일 정도 소요되던 전문 검사기관 의뢰 방식 PCR 확진 검사를 제품 카트리지를 통해 30분~1시간 내외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는 최근 Vcheck M10 전용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FIV) 및 백혈병바이러스(FeLV) 검사 카트리지 제품을 출시해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한 호흡기, 빈혈 관련 제품 및 산업용 동물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 개발도 추진하는 등 시장 조기 선점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M10 장비는 8개 채널 확장을 통해 Lab부터 국내 소형 및 대형병원까지 규모별로 고객이 최적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글로벌 수의분자진단 시장은 연평균 10%정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동물용 POCT 분자진단장비를 통한 PCR 검사도 더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수출 허가 획득을 통해 해외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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