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인공지능(AI) 기반 액체생검 기술 홍보"
유럽인간유전학회 참가, 유전자 검사 서비스 소개 등 단독부스 운영
2024.06.05 18:18 댓글쓰기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인공지능(AI)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적극 알렸다.


GC지놈(대표 기창석)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인간유전학회 연례 학술대회(ESHG)에 참가해 암 및 유전희귀 유전자 검사 기술력 홍보 및 수주에 나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ESHG는 연례 학술대회는 올해 57최째를 맞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각국에서 140여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했다.


GC지놈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 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 및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검사 등 암∙유전희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채혈 한 번으로 주요 6종 암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캔서치 검사는 학회 참여 의료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만 공개됐던 혈액암 패널검사를 금년 상반기부터 해외서비스로 확대하고 유전자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NGS 패널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GC지놈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튀르키예 및 파키스탄 등 현지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논의 중”이라며 “유럽 시장에서 입지 강화와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