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최근 본관 4층 향기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정상의 서울시향 앙상블 단원들은 호스피스 병동 입원환자, 의료진 등 100여 명의 관객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무대를 선사했다.

음악회를 주관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소외계층의 문화 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남병원과 같은 공공기관을 찾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표창해 병원장은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주민과 환자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