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 유통 확대
동국제약, 금년 1월 동물약국 공급…"반려인들 구매 편의성 제고"
2024.06.03 07:44 댓글쓰기



동국제약이 반려동물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유통 확장을 통해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지난 27일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이 동물약국으로 확대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관리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약 600만 가구로 10년 간 65% 증가했다. 더불어 동물약국도 2023년 기준 약 1만1천 여개로 10년 간 8.4배 증가했다.


특히, 미국수의사치과협회(AVDS)에 따르면 생후 3세 이상 반려견 80%가 치주질환을 경험하며, 치아 관리만 잘해도 수명이 20~30%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려견 구강관리를 위한 시장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의 반려견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은 국내 최초로 개발·특허 받은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다.


치아지지조직질환 및 치은염에 효과가 있는 동물용의약품으로 2021년 출시되어 동물 병원에서만 판매해 오다, 올해 1월 약국 전용 규격 60정을 출시하며 동물약국으로 유통을 확장했다.


주성분은 동국제약 대표 잇몸약 인사돌플러스와 동일한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 비율로 배합,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반려인들이 효과가 입증된 동물용 의약품으로 치주질환을 초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반려견 치주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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