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등 '2024년 암생존자 주간 행사' 실시
이달 14일까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3곳 등 참여 공동 진행
2024.06.02 18:24 댓글쓰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3개소, 소아청소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지정기관 4개소와 공동으로 '2024년 암생존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암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첫째주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와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협력해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건강 한 걸음, 인생 두 걸음’을 슬로건 열리는 올해 행사는 산림청 산하 전국 국·공립 산림치유시설, 권역 내 타 숲길 또는 녹지에서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치유의 숲 걷기 및 자율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녹지 등에서 암생존자 주간 기념품, 리플릿 등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 가까운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응모하면 선정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장윤정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암을 이겨낸 모든 분들이 일상에서의 행복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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